초등학생 때부터 매년 용돈을 모아 7년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.
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 동창생들로 이뤄진 '연포나눔천사' 학생들인데요.
현재 고등학생이 된 9명 학생들.
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자 용돈을 모아 해마다 이맘때면 1,000장 가량의 연탄을 마련해 직접 배달에 나서고 있습니다.
매달 각자 만 원씩 저축한 돈을 모아, 이번 주말에도 또 한 번 연탄나눔에 나선다는 연포나눔천사 학생들. 이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온기로 전해질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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